샤이니 키, 소아암 환자 지원 '훈훈 미담' [이슈&톡]

황서연 기자 2023. 9. 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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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키의 꾸준한 선행이 뒤늦게 알려면서 그의 미담을 향한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키는 최근 유튜브 채널 '뜬뜬'이 제작하는 웹 예능프로그램 '핑계고'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후 키에 대한 다양한 댓글이 달렸고, 그 중 한 누리꾼의 댓글에 이목이 집중됐다.

키는 그간 꾸준한 기부와 선행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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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샤이니 키의 꾸준한 선행이 뒤늦게 알려면서 그의 미담을 향한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키는 최근 유튜브 채널 '뜬뜬'이 제작하는 웹 예능프로그램 '핑계고'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키는 30분 분량의 영상을 통해 유재석, 지석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유쾌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후 키에 대한 다양한 댓글이 달렸고, 그 중 한 누리꾼의 댓글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 누리꾼은 키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우리 아들 혈액암 약값이 (엄청 큰 금액인데) 비급여인데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우리 아들이 지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해당 댓글은 화제 몰이를 하며 8000개가 넘는 '좋아요' 버튼을 받았다.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선행이기에 더욱 세간의 이목이 쏠렸다.

키는 그간 꾸준한 기부와 선행을 펼쳐왔다. 입대 전인 2019년 고향인 대구에 위치한 경북대학교 어린이 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환아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고, 직접 환아들을 만나며 아이들을 응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키의 팬들도 이에 화답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210만원을 기부, 한부모 가족 긴급 소아암 치료비를 지원해 화제가 됐었다.

또한 2015년에는 동물자유연대에 자신의 반려견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의류 사업 수익금 1250만원을 기부하는 등 관심 분야에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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