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민, KLPGA 드림투어 13차전 우승…통산 2승

김영성 기자 2023. 9. 1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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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민은 충남 부여군 백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드림투어 13차전(총상금 7천만 원) 최종일 연장전 끝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오늘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친 문정민은 2라운드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김세은과 연장전을 벌였습니다.

18번 홀(파5)에서 열린 두 번째 연장전에서 문정민은 파를 지켜, 보기를 범한 김세은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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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투어 13차전에서 우승한 문정민

문정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2부 드림투어 13차전에서 우승해 통산 2승을 기록했습니다.

문정민은 충남 부여군 백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드림투어 13차전(총상금 7천만 원) 최종일 연장전 끝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오늘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친 문정민은 2라운드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김세은과 연장전을 벌였습니다.

김세은은 4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18번 홀(파5)에서 열린 두 번째 연장전에서 문정민은 파를 지켜, 보기를 범한 김세은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21년 드림투어에서 첫 우승을 신고한 뒤 두 번째 우승입니다.

KLPGA 투어 시드 순위가 낮아 KLPGA 투어와 드림투어를 병행하는 문정민은 "양쪽 투어를 뛰느라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내년 KLPGA 투어 진출이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우승 상금 1천50만 원을 받은 문정민은 상금랭킹 5위로 올라섰습니다.

드림투어 상금 20위 이내에 들면 내년 KLPGA 정규 투어 시드를 받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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