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이겨낸 '새콤달콤' 단양 오미자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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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에서 시고, 달고, 쓰고, 맵고, 짠 다섯 가지 맛의 건강 기능성 열매로 주목받는 오미자 수확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본격적인 오미자 수확이 시작돼 이달 하순까지 모두 210여톤의 수확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단양 오미자는 강한 단맛과 고운 색깔, 저장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라며 "단양을 대표하는 고품질 우수 농산물로 생산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기술지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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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에서 시고, 달고, 쓰고, 맵고, 짠 다섯 가지 맛의 건강 기능성 열매로 주목받는 오미자 수확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본격적인 오미자 수확이 시작돼 이달 하순까지 모두 210여톤의 수확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극심한 폭염에다 냉해와 서리피해 등으로 지난해보다 생산량은 줄 것으로 예상되나, 농가의 철저한 관리로 올해도 고품질 단양 오미자가 생산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단양군은 전체 면적의 82%가 산지인데다, 일교차가 크고 물빠짐이 좋은 석회암 토양이어서 오미자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현재 단양 오미자는 소백산과 금수산 주변을 중심으로 단성면 벌천리, 대강면 방곡리, 가곡면 어의곡리, 적성면 상리와 하리, 소야리 등 7개 마을, 244개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 오미자는 강한 단맛과 고운 색깔, 저장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라며 "단양을 대표하는 고품질 우수 농산물로 생산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기술지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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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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