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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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과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윤석대 사장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면담에서 우크라이나 피해 상황과 재건에 관한 주요 이슈를 공유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공사는 '원팀코리아'의 일원으로서 관련 기관과 협력하며 우리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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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대 사장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면담에서 우크라이나 피해 상황과 재건에 관한 주요 이슈를 공유했다. 또 공사의 물 관리 및 도시재건 분야 기술과 역량 등을 활용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대사는 면담에 앞서 공사 물종합상황실과 유역수도종합상황실을 방문,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트윈 등 혁신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물관리 현황 등을 둘러봤다.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대사는 "카호우카 댐 등 우크라이나 수자원 시설 복구를 위한 재건사업에 공사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공사는 '원팀코리아'의 일원으로서 관련 기관과 협력하며 우리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7월 정부의 폴란드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해 우크라이나 재건과 관련, 카호우카 댐 등 수자원과 상수도 분야 복구 사업에 협력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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