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시민단체 모임 "집회·언론 자유 훼손"...UN에 보고서 제출

강민경 2023. 9. 1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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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 시민사회모임이, 최근 한국 사회의 집회와 결사, 언론의 자유가 훼손됐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유엔에 제출했습니다.

119개 시민사회 단체로 구성된 '유엔 자유권 심의 대응을 위한 한국시민사회모임'은 최근 유엔 시민적 정치적 권리규약 위원회, 이른바 자유권위원회의 5차 심의를 앞두고 이런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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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 시민사회모임이, 최근 한국 사회의 집회와 결사, 언론의 자유가 훼손됐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유엔에 제출했습니다.

119개 시민사회 단체로 구성된 '유엔 자유권 심의 대응을 위한 한국시민사회모임'은 최근 유엔 시민적 정치적 권리규약 위원회, 이른바 자유권위원회의 5차 심의를 앞두고 이런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시민사회모임은 또, 한국 정부가 사형제와 국가보안법 폐지, 차별금지법 제정 등 국제사회의 권고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 자유권위원회는 다음 달 19일부터 이틀 동안, 한국에서 시민적, 정치적 권리가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를 심의할 예정입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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