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뮌헨 경기 보려던 클린스만, K리그 점검 일정으로 수정...14일 귀국 후 인터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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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9월 A매치 이후 국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귀국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3일 "A대표팀은 9월 14일 15시 55분 KE908편으로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귀국시 출국장에서 클린스만 감독 귀국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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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9월 A매치 이후 국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귀국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3일 "A대표팀은 9월 14일 15시 55분 KE908편으로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귀국시 출국장에서 클린스만 감독 귀국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클린스만 감독은 김민재의 소속팀인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유럽 구단들을 방문해 관계자 미팅, 그리고 10월 A매치를 앞두고 유럽인 코칭스태프들과 현지에서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KFA 측에 따르면 금일 코칭스태프 회의를 통해 10월 명단 발표 전에 K리그 선수를 먼저 확인하는 업무를 시작하는 것으로 일정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스만 감독은 사우디 아라비아를 상대로 부임 후 첫 승을 신고했다. 그러나 5경기 동안 승리하지 못했고, 사우디전 역시 최고의 경기력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와 함께 처음 부임 당시 얘기했던 '국내 상주' 근무와는 달리 한국에 체류하는 기간이 길지 않아 논란이 됐다.
특히, 해외파들을 현지에서 점검하는 일정뿐 아니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서 하는 업무 외에 축구계 레전드로 참여하는 개인 스케줄이 많아 더욱 논란이 가중됐다. 이러한 여론을 의식한 탓인지 급하게 일정을 수정해 국내 일정을 진행하게 됐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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