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남편과 첫 키스→관계 같은 날에 했다" 19금 고백 ('불나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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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기루가 남편과의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이날 '키스 전 허락'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신기루는 "남편에게 뽀뽀해달라고 했냐"라는 질문에 "해달라고 어떻게 얘기를 하냐"고 답했다.
이어 "형님(남편)이 분위기를 잡았을 거 아니냐"는 물음에 신기루는 "우리가 첫키스이자 첫 관계를 했던 날"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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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가 남편과의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12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블'에서는 "허언증이 죄라면 이 둘은 모두 무기징역…숨 막히는 두 JB의 토크 미러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키스 전 허락'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신기루는 "남편에게 뽀뽀해달라고 했냐"라는 질문에 "해달라고 어떻게 얘기를 하냐"고 답했다.
이어 "형님(남편)이 분위기를 잡았을 거 아니냐"는 물음에 신기루는 "우리가 첫키스이자 첫 관계를 했던 날"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신기루는 "싸워서 헤어지네, 마네 할 때였다. 오빠가 '너 없이 못 산다 이리로 와라'라고 했다"면서 "거기 가는 것도 모양새가 우스웠다. 내가 헤어지자고 했는데. (그런데) 오빠가 거기서 날 계속 기다리니까 배달 어플로 감자탕을 시켜줬다. 감동을 받아서 울면서 '너 없으면 안 된다'고 전화가 와서 갔다"고 털어놨다.
결국 남편과 만난 신기루는 "오빠가 '왜 이렇게 섹시하게 입고 왔어?'라고 했다. 들은 척도 안 했다. 감자탕을 먹으라고 했는데, '나 이런 거 못 발라'라고 했다. (그랬더니) 오빠가 살점만 있게 발라줬다. 이렇게 먹여주면서 자연스럽게 키스를 했다"라고 고백해 현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다.
한편 신기루는 지난 2019년 1월 1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스튜디오 와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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