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로봇이 안내·청소·순찰한다…국·도비 20억 원 투입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3. 9. 1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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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13일 국비 등 20억 원을 투입해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 청남대에서 안내와 순찰, 외부 청소 등을 담당하는 로봇 실증 사업에 나섰다.

안내 로봇 4대와 순찰 로봇 2대, 추종형 배송 로봇 2대, 옥외 청소로봇 한 대 등 모두 9대를 배치해 내년 11월까지 로봇을 비롯한 통합관제시스템의 안정화와 고도화를 모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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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13일 국비 등 20억 원을 투입해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 청남대에서 안내와 순찰, 외부 청소 등을 담당하는 로봇 실증 사업에 나섰다.

안내 로봇 4대와 순찰 로봇 2대, 추종형 배송 로봇 2대, 옥외 청소로봇 한 대 등 모두 9대를 배치해 내년 11월까지 로봇을 비롯한 통합관제시스템의 안정화와 고도화를 모색하게 된다.

이날 청남대에서 열린 가동식에서는 전시물에 대한 설명과 관람 코스 길 안내, 기념 사진 촬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내 로봇 4대와 시설 내 화재.도난 등 이상 상황을 탐지해 초기 대응하는 순찰로봇 한 대를 선보였다.

내년에 도입할 추종형 배송로봇은 야외에서 청남대 시설관리자를 따라다니며 시설 관리에 필요한 작업을 지원하고 청소도구 등 무거운 짐을 운반해 주며 옥외 청소로봇은 자율주행으로 지정된 청소 구역 내 쓰레기를 수거하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로봇 도입을 통해 관광서비스 업무 효율성은 물론 관람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에 이용되는 로봇산업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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