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행정복지센터에서 50대 남성이 흉기 난동
이호진 2023. 9. 13. 18:33
오늘(13일) 오전 11시 40분쯤 충남 천안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57살 A씨가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개명한 뒤 주민등록증을 교체하려 했으나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새 사진을 가져오지 않으면 갱신이 불가능하다'며 수 차례 거절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흉기 난동을 부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현장에 있던 다른 민원인과 직원 3명에 의해 제압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호진 기자 (ji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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