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행복진흥원,오는 20일 제2차 여성가족정책포럼 개최

2023. 9. 1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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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행복진흥원은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정책 방안 모색을 주제로 오는 20일 오후 2시 '2023년 제2차 여성가족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정순천 대구시행복진흥원장은 "대구 출생아 수가 지난 2000년 3만2477명에서 지난해 1만100명으로 급격히 줄어들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청년의 관점에서 저출생 현상과 정책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저출생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정책적 과제가 도출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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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2차 여성가족정책포럼'홍보 포스터.[대구시행복진흥원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행복진흥원은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정책 방안 모색을 주제로 오는 20일 오후 2시 '2023년 제2차 여성가족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체감도 높은 핵심과제와 새롭게 추가가 필요한 보완대책 발굴을 위해 지역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끈다.

류유선(대전세종연구원 대전여성가족정책센터장) 박사가 '청년 여성 관점에서 지역 저출생 보기'를, 성지혜(행복진흥원 연구1팀장) 박사가 '20~40 대구시민이 말하는 저출생 원인과 대응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김한곤(영남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서는 김태우(대구시의회) 의원, 서혜전(대구한의대) 교수, 조미경(대구직장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이 대구지역 저출생 현실과 정책과제를 짚어본다.

또 성수진(계명대), 정부민(경북대) 대학원생은 당사자 입장에서 저출생 원인과 대응 방향을 제안하는 등 현장감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정순천 대구시행복진흥원장은 "대구 출생아 수가 지난 2000년 3만2477명에서 지난해 1만100명으로 급격히 줄어들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청년의 관점에서 저출생 현상과 정책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저출생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정책적 과제가 도출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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