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들 앤톤 챌린지 거절..."아빠 춤 못 춰"

안수현 2023. 9. 1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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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이즈(RIIZE)의 앤톤(19)이 아버지이자 작곡가인 윤상(55)에게 챌린지를 함께 찍자고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

앤톤이 유행하는 챌린지를 모를 것이라고는 생각 못한 팬은 "아버님(윤상)이랑 같이 '겟 어 기타' 챌린지 찍어달라"라고 요청했다.

'겟 어 기타 챌린지'는 앤톤이 속한 그룹 라이즈의 첫 싱글 앨범 'Get A Guitar'(겟 어 기타)를 배경음악으로 춤을 추며 영상을 찍는 것으로 최근 많은 연예인이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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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그룹 라이즈(RIIZE)의 앤톤(19)이 아버지이자 작곡가인 윤상(55)에게 챌린지를 함께 찍자고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

지난 10일, 라이즈는 공개 팬 사인회를 개최해 많은 팬들을 반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팬 사인회에 참가한 다수의 팬 중 한 명이 앤톤과 윤상의 일화가 담긴 후기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팬은 앤톤에게 "혹시 '퍼피 챌린지' 해주실 수 있어요?"라고 물었고 그는 "퍼피 챌린지? 그게 뭐예요?"라며 어리둥절해했다. 참고로, '퍼피 챌린지'는 그룹 스테이씨의 노래 'Poppy'(퍼피)에 맞춰 하이라이트 구간의 안무를 추는 것을 뜻한다.

앤톤이 유행하는 챌린지를 모를 것이라고는 생각 못한 팬은 "아버님(윤상)이랑 같이 '겟 어 기타' 챌린지 찍어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에 앤톤은 윤상에게 이미 물어봤는지 "'아빠가 춤 못 춰서 못 하겠다'고 했다"라고 답했다는 후문이다.

'겟 어 기타 챌린지'는 앤톤이 속한 그룹 라이즈의 첫 싱글 앨범 'Get A Guitar'(겟 어 기타)를 배경음악으로 춤을 추며 영상을 찍는 것으로 최근 많은 연예인이 동참하고 있다.

이와 같은 후기를 본 팬들은 "아버님은 대신 기타로 연주를 해주세요", "이미 물어본 것도 웃긴데 아버지 대답도 웃기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이즈는 SM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으로 데뷔 일주일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지난 4일 발매한 첫 싱글 '겟 어 기타(Get A Guitar)'로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101만 6,849장을 기록하며 '대세 아이돌' 타이틀을 얻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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