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채용 대가 금품받은 광주 서구 공무직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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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13일 환경미화원 채용 대가로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알선수재)로 한국노총 광주지자체노동조합 위원장 A씨 등 2명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 받았다고 밝혔다.
광주 서구 공무직 근로자인 이들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환경미화원 채용을 돕겠다는 명목으로 지인 4명으로부터 약 2억 90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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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13일 환경미화원 채용 대가로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알선수재)로 한국노총 광주지자체노동조합 위원장 A씨 등 2명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 받았다고 밝혔다.
광주 서구 공무직 근로자인 이들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환경미화원 채용을 돕겠다는 명목으로 지인 4명으로부터 약 2억 90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게 금품을 건넨 이들의 자녀 등은 환경미화원으로 채용되지 않았다.
앞서 A씨와 함께 채용 알선을 목적으로 지인에게 금품을 받은 광주 남구 전 공무직 근로자도 같은 혐의로 지난달 24일 구속됐다.
경찰은 채용 알선과 관련해 공무원 연루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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