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 “어려운 시기에 맡아 어깨 무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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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내정된 김행 후보자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행 후보자는 장관 내정자로 임명된 것에 대한 소감문에서 이같이 밝히고, "언론, 정당,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에 속도를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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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내정된 김행 후보자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행 후보자는 장관 내정자로 임명된 것에 대한 소감문에서 이같이 밝히고, “언론, 정당,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에 속도를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아이돌봄, 청소년 보호, 미혼모,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서비스 지원 등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또 미신고 출생아 보호를 언급하며, “다부처 협업 과제가 많은 만큼 정부 부처 간 짜임새 있는 협력 체계를 통해 가시적 성과를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있을 국회 인사청문회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후보자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민주자유당 산하 여론조사기구인 한국사회개발연구소와 중앙일보 여론조사 팀장을 역임했습니다.
2002년 대선 당시 정몽준 후보가 창당한 국민통합 21의 대변인을 맡아 정계에 입문했으며, 지난해에는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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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준 기자 (univers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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