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유럽 체류 계획 바꿔 14일 귀국…논란에도 입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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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유럽에 더 체류하려던 기존 계획을 변경, 14일 대표팀과 함께 귀국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3일 "클린스만 감독이 금일 코칭스태프 회의를 통해 10월 A매치 명단 발표 전에 K리그 선수 확인을 먼저 하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을 포함한 K리그 선수들은 14일 오후 3시55분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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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유럽에 더 체류하려던 기존 계획을 변경, 14일 대표팀과 함께 귀국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3일 "클린스만 감독이 금일 코칭스태프 회의를 통해 10월 A매치 명단 발표 전에 K리그 선수 확인을 먼저 하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은 당초 금주 유럽에 더 머물며 바이에른 뮌헨(독일) 경기를 관람하고 유럽 구단을 방문, 관계자 미팅 및 분석을 한 뒤 귀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를 변경해 14일 귀국하는 대표팀과 함께 한국 땅을 밟기로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귀국 직후 인천공항에서 인터뷰도 진행, 최근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 것으로 보인다.
클린스만 감독은 최근 원격 근무와 잦은 해외 출장으로 안팎에서 비판을 받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13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1-0으로 승리, 부임 후 6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으나 경기 내용 및 업무 태도와 관련해서는 여전히 비난 여론이 거센 상황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휘봉을 잡은 뒤 1승3무2패를 기록 중이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을 포함한 K리그 선수들은 14일 오후 3시55분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다.
한국은 다음달 13일 튀니지, 17일 베트남과 A매치를 가질 계획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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