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늄 소재' 새 아이폰, 19g 가벼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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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이폰15은 충전단자 교체, 티타늄 소재 적용 등으로 기능을 개선했다.
애플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쿠퍼티노의 애플파크에서 아이폰15 신제품 시리즈를 공개했다.
아이폰15의 가장 큰 변화는 충전 단자를 USB-C형으로 바꾼 것이다.
애플은 고급형 모델인 아이폰15 프로와 프로맥스에 새로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인 A17칩을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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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이폰15은 충전단자 교체, 티타늄 소재 적용 등으로 기능을 개선했다.
애플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쿠퍼티노의 애플파크에서 아이폰15 신제품 시리즈를 공개했다. 아이폰15의 가장 큰 변화는 충전 단자를 USB-C형으로 바꾼 것이다. 유럽연합(EU)이 내년부터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전자기기에 C형 단자를 의무화한 데 따른 것이다. 소재에도 변화를 줬다. 고급형 모델인 프로와 프로맥스에 티타늄 소재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아이폰14보다 19g 더 가벼워졌다.
애플은 고급형 모델인 아이폰15 프로와 프로맥스에 새로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인 A17칩을 장착했다. 이를 통해 중앙처리장치(CPU)는 전작 대비 최대 10%, 그래픽처리장치(GPU)는 최대 20% 성능이 향상됐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가장 크게 환호한 건 애플워치의 ‘더블 탭’ 기능이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애플워치 시리즈9은 엄지와 집게손가락을 두 번 부딪치면 전화를 받거나 끊을 수 있다.
실리콘밸리=최진석 특파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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