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협업 시스템 ‘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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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가 한국형 K-협동조합을 통한 소상공인 지속발전에 힘쓰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생산성본부는 소상공인 및 협동조합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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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업계에 따르면 생산성본부는 소상공인 및 협동조합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원을 받아 2018년 운영되고 있다. 특히 운영 성과의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3년 추가 연장됐다. 연장 과정에서 운영지역을 경기와 인천으로 분리했고 경기아카데미는 경기동부 및 남부지역의 (예비)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중이다.
협업아카데미는 소상공인 및 (예비)협동조합 간의 협업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영 안정화 및 조합 특성에 맞는 비즈니스모델의 성공적 지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업 플랫폼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상담, 교육, 인큐베이팅, 네트워킹, 자율사업 등을 수행한다.
박성빈 경기 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 총괄책임자는 "시범사업부터 협업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지원을 받은 다양한 협동조합들이 생겨나고,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는 조합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외국사례를 벗어나 국내 실정에 맞는 한국형 K-협동조합의 성공적인 모델과 방향성을 제시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남은 운영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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