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 "북러 정상회담 뒤 협의문 서명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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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크렘린궁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상회담 뒤 어떤 문서에도 서명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오늘(13일) "정상회담 뒤 공동선언문을 포함한 어떤 형태의 문서에도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변인은 오늘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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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크렘린궁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상회담 뒤 어떤 문서에도 서명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오늘(13일) "정상회담 뒤 공동선언문을 포함한 어떤 형태의 문서에도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변인은 오늘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우주기지 주요 시설을 함께 시찰하고 양국 대표단이 배석한 확대 회담을 약 1시간 30분 진행한 뒤, 통역만 배석하는 일대일 단독 회담을 약 30분가량 이어갔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두 정상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위반에 해당하는 무기 거래를 포함해 군사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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