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9월 13일 뉴스워치
■ 북러 정상회담 마무리…"북 위성개발 도울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년 5개월만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만찬을 시작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제국주의에 맞서 싸우는 데 함께하겠다"며 협력을 다짐했고,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위성개발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한미일 북핵대표 "북 미사일 규탄…단호 대응"
북한이 북러 정상회담을 얼마 앞두고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한미일 북핵수석대표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했다"며 규탄했고, 북한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 2차 개각…국방 신원식·문체 유인촌·여가 김행
윤석열 대통령이 2차 개각을 발표했습니다. 신임 국방장관 후보에는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문체부장관 후보에는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 여가부장관 후보에는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각각 지명했습니다.
■ 신학림 사흘연속 검찰출석…대장동 증거인멸 분석
김만배씨와 허위 인터뷰를 하고 억대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는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사흘 연속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인터뷰 시점을 기준으로 이뤄진 대장동 일당의 증거인멸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 내일부터 철도노조 파업…1,170편 운행중단
철도노조가 내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하면서, 파업 기간 전국 총 1,170편 열차 운행이 중단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파업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한편, 파업 강행 시 비상체제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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