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후보자 “탈원전, 한전 적자 원인 중 하나”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전력의 대규모 적자와 관련해 '탈원전'이 큰 원인이라고 생각한다며, 다가오는 4분기에 전기요금을 인상할지 복합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방 후보자는 오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한전 적자의 근본 원인을 묻는 질문에 여러 이유 중에 유가 변동이 큰 원인이고, 탈원전도 못지 않은 중요한 원인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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