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12살 연하 ♥아내 '살짝' 공개…장영란 감탄한 미모의 주인공 [MD이슈]

강다윤 기자 2023. 9. 1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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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김구라(본명 김현동·52)의 아내가 살짝 공개된 실루엣 만으로도 화제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GreeGura'에는 '할머니랑 가족여행 온 김구라네, dm으로 욕먹은 그리의 심정 고백???… (고깃집, 갈매기살, 막국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구라 아내의 실루엣이 공개된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GreeGura'. /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GreeGura' 영상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김구라는 가족들과 함께 여행 중 한 고깃집을 찾았다. 한창 식사를 하던 중 그리(본명 김동현·24)는 "아, 원래 저기… 할머니가 계셔가지고. 우리 바로 앞에 앞에 계시지 않냐. 나와주시면 참 좋은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구라와 그리는 조회수 부진으로 인해 할머니의 출연을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제작진이 "(할머니) 섭외는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묻자 김구라는 "아예 이야기를 안 했다"고 시인했다. 그리 또한 "다들 지금 쫄았달까. 할머니가 찍기 싫어하는 아우라가 있다. 그거에 쫄아서 말을 못 걸었다"고 거들었다.

김구라가 뒤를 돌아 "분위기도 좋은데 그냥. 엄마, 맛있죠?"라며 묻자 모친은 등을 돌린 채 "어, 맛있다"고 답했다. 용기를 얻은 듯 김구라는 "엄마, 잠깐 나올래요? 여기?"라며 시도했다. 그러나 모친은 말없이 식사를 이어가며 무응답으로 대신했다.

이 과정에서 모친 옆에 앉은 김구라 아내의 모습이 포착됐다. 다만 김구라의 아내는 블러 처리돼 검은색 민소매 차림의 흐린 실루엣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실루엣만으로도 김구라 아내의 갸름한 얼굴과 슬림한 체형을 짐작할 수 있었다.

김구라는 지난 2020년 12살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재혼, 이듬해 9월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그간 김구라의 아내는 방송이나 유튜브 등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때문에 김구라 아내의 실루엣이 공개된 것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방송인 장영란이 김구라 아내의 미모를 언급한 유튜브 채널 '구라철'. / 유튜브 채널 '구라철' 영상 캡처

올해 초 김구라는 늦둥이 딸의 돌잔치를 열었다. 이 가운데 방송인 장영란은 김새롬과 함께 출연한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서 "진짜 너무 예쁘다. 나는 너무 충격받았다. 충격을 받았다. 키가 이렇게 크시고 몸매가 막. 얼굴도 너무 예쁘다 진짜 깜짝 놀랐다"며 돌잔치에서 목격한 김구라 아내의 후기를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를 들은 김새롬이 "어떻게 만났느냐"라고 묻자 김구라는 "아니 그냥 이렇게 소개로 만났다"며 쑥스러운 듯 말했다. 장영란이 "너 사진 못 봤냐. 내가 사진 보여주겠다"며 끼어들자 김구라는 "너 사진 찍었느냐"라고 깜짝 놀라기도 했다.

이에 장영란이 "그럼, 사진 찍었다. 좀 있다가 보여주겠다"며 당당히 말하자 김구라는 "내가 보여주겠다. 뭘 도촬 한 걸 보여주냐"라고 만류했다.

이후 김구라가 아내의 사진을 보여주자 장영란과 김새롬은 고개를 숙이며 관심을 숨기지 못했다. 김구라 아내의 미모에 깜짝 놀란 듯 김새롬이 입을 벌렸지만 장영란은 "아니다, 아니다. 더 예쁘다"며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1997년 첫 번째 부인과 결혼해 아들 그리를 품에 안았으나 2015년 이혼했다. 2020년 비연예인 연인과 재혼, 이듬해 그리와 23살 차이의 늦둥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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