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협-전국체전] 대전시, 49개 종목 138개 메달 사냥 나서

진나연 기자 2023. 9. 1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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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올 전국체전에 49개 종목(정식 47, 시범2), 1552명(임원 531명, 선수 1021명)의 선수단이 출전, 138개의 메달 사냥에 나선다.

특히 '올림픽 스타' 오상욱(대전대) 선수가 지난해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올해 사브르-개인 종목에 출전, '금빛 검'을 겨눈다.

육상의 장대높이뛰기 한두현(시설관리공단), 높이뛰기 김지연(대전신일여고), 창던지기 김경애(대전시청) 선수와 카누 k1-500m 종목에 출전한 조신영(대전체육회) 선수 등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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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육상·복싱·태권도 등 종목 기대

대전은 올 전국체전에 49개 종목(정식 47, 시범2), 1552명(임원 531명, 선수 1021명)의 선수단이 출전, 138개의 메달 사냥에 나선다.

선수단 부별로는 18세 이하부 471명, 대학부 147명, 일반부 403명 등이다.

대전은 앞서 지난 대회에서 금메달 38개, 은메달 52개, 동메달 71개 등 총 161개의 메달로, 17개 시·도 중 종합순위 1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금메달 24개, 은메달 37개, 동메달 77개 등 총 138개의 메달을 예상하고 있다. 예상득점은 지난해 2만 8384점에서 올해 2만 8881점으로 소폭 높여 잡았다.

특히 '올림픽 스타' 오상욱(대전대) 선수가 지난해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올해 사브르-개인 종목에 출전, '금빛 검'을 겨눈다.

또 레슬링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강현진(한체대), 최현웅(국군체육부대), 신재환(조폐공사), 김진혁(조폐공사), 이세열(조폐공사), 조수빈(유성구청) 선수 등이 메달 수확에 나설 예정이다.

육상의 장대높이뛰기 한두현(시설관리공단), 높이뛰기 김지연(대전신일여고), 창던지기 김경애(대전시청) 선수와 카누 k1-500m 종목에 출전한 조신영(대전체육회) 선수 등도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사이클(대전코레일), 역도(대전체육고·대전체육회), 조정(K-water), 복싱(대전대·대전체육회), 댄스스포츠(이가연댄스스쿨), 소프트테니스(대전여고), 유도(코레일), 태권도(대전시청·대전체육고) 등 여러 종목에서도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시 선수단은 10월 5일 오후 3시 한밭체육관에서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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