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韓 정치판 매우 비정상적 작동, 거꾸로 내가 비정상으로 보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3일 "내가 특이한 게 아니라 한국 정치판이 매우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니까 내가 거꾸로 비정상으로 보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모 월간지 기사에 자신이 '특이한 정치인', '독고다이' 등으로 표현된 데 대해 반박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3일 "내가 특이한 게 아니라 한국 정치판이 매우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니까 내가 거꾸로 비정상으로 보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모 월간지 기사에 자신이 ‘특이한 정치인’, ‘독고다이’ 등으로 표현된 데 대해 반박하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독고다이가 아니라 무리 지어 다니지 않는 것인데 그걸 독고다이로 보는 것은 유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차기 대선을 겨냥한 듯 "같이 일하는 훌륭한 사람들이 주위에 참 많이 있다"며 "여의도 정치 브로커는 차단하고 나라를 이끌어 갈 만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자문그룹도 이미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대선 경선 출발 때 국민 지지율 4%에 불과하던 것을 두 달 반 만에 48.21% 이상 끌어올렸던 힘이 아직도 있고 그 팀도 여전히 있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그 힘은 패거리 정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로부터 나오는 것"이라며 "앞으로 좌우와 영호남, 남북이 하나 되는 나라, 원 코리아(One Korea)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곽선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삼세트 파는 조국 딸 조민’…유튜브 유료광고 나서 “성분 좋아 광고 수락”
- 홍지윤 “前남친에 월급통장 줬는데 후배와 바람났다” 충격 고백
- 재혼 김구라, 12세연하 부인 공개…실루엣만 봐도 미인
- “머스크, 사귀지도 않은 회사 女임원에게 정자 제공해 쌍둥이 얻었다”
- 김보성, 두 아들과 불화 고백 “연락 차단 돼”
- ‘문책성 개각’ 단행… 윤 대통령, 국정쇄신 박차
- “2억원 넘는 법인명의 슈퍼카 4만대 넘어”…5천만원 이하는 감소
- 박나래, 촬영 중 얼굴·손 화상입고 응급실行
- 공무원 3명 성매매 혐의로 직위 해제한 광주시청…경찰도 수사
- 김기현, 박근혜 예방… ‘총선 빅텐트’ 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