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안해!’ 한 눈 파는 투헬에 실망한 김민재 동료…바르사 이적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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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키미히(28, 바이에른 뮌헨)의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엘 치링기토'는 1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키미히의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그의 영입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키미히는 뮌헨 생활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재계약을 체결할 의향이 없다. 사비 감독의 밑에서 뛴다면 기뻐할 것이다"라며 바르사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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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조슈아 키미히(28, 바이에른 뮌헨)의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엘 치링기토’는 1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키미히의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그의 영입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키미히는 뮌헨의 베테랑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5년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뮌헨에 입단한 이후 통산 351경기에 출전하면서 구단의 상징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다재다능함이 돋보이는 선수다. 풀백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던 키미히는 지난 19/20시즌부터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정상급 활약을 펼치며 최고의 멀티플레이어로 평가받았다.
김민재의 뮌헨 입단을 가장 먼저 반기기도 했다. 키미히는 지난 7월 구단 훈련에 공식적으로 합류한 김민재를 반갑게 맞이하면서 고참 선수의 면모를 보여줬다.
활약과 위상에 비해 올여름 분위기는 다소 이상하게 흘러갔다.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키미히가 여전히 건재함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을 추진했다.
키미히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투헬 감독은 이적 시장 마감 직전 팔리냐의 영입을 시도하기도 했다.
투헬 감독의 태도에 키미히도 실망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키미히는 더 이상 뮌헨과 계약을 연장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바르셀로나가 떠올랐다. 이적 시장 전문가 호세 알바레스는 방송을 통해 “사비 감독은 키미히의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 올여름 가벼운 접촉을 갖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키미히는 뮌헨 생활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재계약을 체결할 의향이 없다. 사비 감독의 밑에서 뛴다면 기뻐할 것이다”라며 바르사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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