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 일정 바꿔 14일 귀국…코칭스태프 회의 후 결정

이형주 기자 2023. 9. 1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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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일정을 바꿨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3일 "클린스만 감독이 내일(14일) (선수단과 함께) 귀국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당초 금주 분데스리가 뮌헨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유럽구단을 방문, 관계자 미팅을 할 예정이었다. 또 10월 A매치를 앞두고 유럽인 코칭스태프와 현지에서 분석을 진행하고 귀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10월 명단 발표전에 K리그 선수를 먼저 확인하는 업무를 시작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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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0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평가전 대한민국과 엘살바도르의 경기, 한국 클린스만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일정을 바꿨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3일 "클린스만 감독이 내일(14일) (선수단과 함께) 귀국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당초 금주 분데스리가 뮌헨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유럽구단을 방문, 관계자 미팅을 할 예정이었다. 또 10월 A매치를 앞두고 유럽인 코칭스태프와 현지에서 분석을 진행하고 귀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10월 명단 발표전에 K리그 선수를 먼저 확인하는 업무를 시작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알렸다.

이어 "클린스만 감독은 금일 코칭스태프 회의를 통해 기존 일정을 변경했다"라고 덧붙였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9월 A매치에서 첫 승을 거두기는 했지만 외유 논란으로 거센 질타를 받았다. 이에 일단 귀국해 K리그 관련 업무를 먼저 본 뒤 해외 일정을 소화하는 걸로 결정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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