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협-전국체전] 충남도, 올 종합 5위 목표

윤신영 기자 2023. 9. 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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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올 전국체전에 선수 1293명, 임원 585명 총 1878명의 선수단이 49종목(정식 47종목, 시범 2종목)에 참가한다.

충남의 강세 종목으로는 올해 종목 종합우승 9연패를 노리는 카누가 가장 눈에 띈다.

충남선수단은 현재 목표달성을 위해 하계강화훈련과 특별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회 D-day 10일 전부터는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해 경기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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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연패 노리는 카누팀, 13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복싱 김동희 선수, 7연속 우승 우슈 이용문 선수 등 주목
충청남도체육회. 사진=충청남도체욱회 제공

충남도는 올 전국체전에 선수 1293명, 임원 585명 총 1878명의 선수단이 49종목(정식 47종목, 시범 2종목)에 참가한다. 고등부는 501명, 대학부는 202명, 일반부는 989명으로 구성됐다.

충남은 지난해 금메달 62개, 은메달 66개, 동메달 76개를 획득하고 총득점 4만 1378점을 기록, 12년만에 시도 종합순위 5위를 차지했다. 충남은 지난해에 이번 대회에도 종합 5위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의 강세 종목으로는 올해 종목 종합우승 9연패를 노리는 카누가 가장 눈에 띈다. 카누는 역대 전국체전에서 20승을 거두기도 했다.

역도 종목에서도 지난해 금메달 19, 은메달 14, 동메달 8를 획득해 다시 한번 역도 부문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핀수영도 다수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단체전 종목에서는 검도, 배구, 하키 등 종목의 선전이 기대된다.

특히 오랫동안 1위를 지켜온 선수와 선수단으로 지난해까지 12번 연속 우승한 복싱 라이트헤비급의 김동희 선수, 7연속 우승한 우슈 남권전능 이용문 선수, 6년 연속 우승한 하키 아산고등학교, 5연속 우승한 핀수영 최민지 선수가 꼽힌다.

충남선수단은 현재 목표달성을 위해 하계강화훈련과 특별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회 D-day 10일 전부터는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해 경기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영범 충남도체육회장은 "지난 1일 대진 추첨을 시작으로 전국체전은 시작돼 이제 남은 것은 선수들의 몫"이라며 "앞으로 남은 30여 일의 기간동안 컨디션 관리를 잘해서 좋은 성적과 함께 220만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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