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해외사찰단, 바르샤바 트램 시찰…"트램 도입 협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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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해외사절단이 13일 폴란드 바르샤바 노면전차 운영기관인 티더블유(TW)를 방문했다.
해외사절단은 티더블유에서 바르샤바 노면전차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노면전차 관제센터 및 차량기지를 시찰했다.
이어 해외사절단은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인 세계 최초 수소전기노면전차 도입에 대한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노면전차 도입 및 운영에 대해 티더블유의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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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시 해외사절단이 13일 폴란드 바르샤바 노면전차 운영기관인 티더블유(TW)를 방문했다.
바르샤바 노면전차는 지하철 개통 이후에도 지속적인 보수와 확충으로 시민들의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울산시는 트램 도입을 앞두고 벤치마킹 최적의 도시로 바르샤바를 선택했다. 해외사절단은 티더블유에서 바르샤바 노면전차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노면전차 관제센터 및 차량기지를 시찰했다.
이어 해외사절단은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인 세계 최초 수소전기노면전차 도입에 대한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노면전차 도입 및 운영에 대해 티더블유의 협력을 요청했다.
해외사절단 단장 대행은 맡은 박순천 교통특보는 "4차 산업혁명 및 코로나19 이후 더욱 가속되고 있는 차량 중심에서 사람 중심, 개인 중심에서 공유 중심, 화석에너지 중심에서 친환경에너지 중심으로 대중교통의 중심을 바꿔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티더블유는 지난 1994년에 설립되어 현재 바르샤바 내 총 150km 길이의 25개 노선에서 761대의 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국내 기업인 현대로템과 123대의 신형 노면전차를 계약하고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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