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음악 건축가’ 변신…환상적인 ‘도시의 속마음’ 발매 [DA: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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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오늘(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도시의 속마음 (Hearts of the City)]을 발매했다.
총 12곡의 자작곡으로 구성된 앨범으로, 이진아는 수많은 것들이 얽힌 도시 속에서 자신이 느낀 여러 감정을 쌓아 올려 건축한 새로운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이진아는 오는 10월 14~15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2023 이진아 단독 공연 '도시의 속마음'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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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곡의 자작곡으로 구성된 앨범으로, 이진아는 수많은 것들이 얽힌 도시 속에서 자신이 느낀 여러 감정을 쌓아 올려 건축한 새로운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첫 번째 타이틀곡 'Mystery Village'(미스터리 빌리지)는 욕망으로 가득한 도시에서 용기 있게 살아가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두 번째 타이틀곡 '도시의 건물'은 바쁜 현대 사회에 쫓기기보다, 세상의 일들을 즐겁게 탐험하자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더블 타이틀곡 외에도 신보에는 사랑을 바라보는 섬세한 시각을 녹인 'My Whole New World', 인간관계에 대해 노래하는 '진정한 친구', 통통 튀는 분위기의 'Midnight Delivery'(미드나잇 딜리버리), 진정한 '나'를 받아들이겠다는 'Accepting'(어셉팅), 사랑스러운 매력의 '너가 집에 오면 난' 등 다양한 색깔의 음악이 수록됐다.
또 빈티지한 재즈 사운드가 돋보이는 '여행의 끝에서 (With 스텔라장)', 도시를 빛내는 별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담긴 'City Lights (With Sarah Kang)'(시티 라이츠), 이유 없이 우울해지는 밤의 이야기를 그린 '잠결의 슬픔 (Feat. 홍진호)', 사랑하며 함께 노래하자는 'Sing! (Prod. 박문치)'(씽!), 서로를 위로하고 안아주는 '말'에 대한 고찰을 담은 '말 (With 이효리, 이상순)'까지 화려한 피처링진과 함께한 수록곡이 더해졌다.
이진아는 오는 10월 14~15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2023 이진아 단독 공연 '도시의 속마음'을 개최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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