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해외사절단, 바르샤바 노면전차 시찰…트램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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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유럽을 방문 중인 해외사절단이 13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시의 노면전차 운영기관 'TW'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해외사절단은 TW 관계자에게서 노면전차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노면전차 관제센터와 차량기지 등을 시찰했다.
이어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 계획을 소개하고, 노면전차 도입과 운영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1994년에 설립된 TW는 현재 바르샤바시 내 총연장 150㎞, 25개 노선에서 761대의 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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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유럽을 방문 중인 해외사절단이 13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시의 노면전차 운영기관 'TW'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계 각지에서 노면전차 효용성이 낮다고 보고 철거가 이뤄졌는데도, 바르샤바시는 지하철 개통 이후에도 노면전차 노선망을 꾸준히 보수하고 지속해서 확충했다.
이에 트램 도입을 앞둔 시는 벤치마킹하기에 최적의 도시라고 보고 이날 TW를 찾았다.
해외사절단은 TW 관계자에게서 노면전차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노면전차 관제센터와 차량기지 등을 시찰했다.
이어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 계획을 소개하고, 노면전차 도입과 운영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1994년에 설립된 TW는 현재 바르샤바시 내 총연장 150㎞, 25개 노선에서 761대의 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에는 국내 기업인 현대로템과 123대 신형 노면전차 납품을 계약한 바 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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