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전사 품질경영 워크숍 개최…“다시 도약하는 K-Quality”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9. 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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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원 기술안전부사장(앞줄 오른쪽 7번째)과 관계자들이 전사 품질경영 워크숍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2일 부산 아바니호텔에서 경영진과 품질명장, 본사 및 사업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K(KOSPO)-Quality의 재도약을 위한 ‘전사 품질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대율 경상국립대 교수의 ‘DX(Digital Transformation)시대 한국남부발전의 디지털 품질경영을 위한 대응방안’ 강연을 시작으로 발전기자재 품질확보 및 안정적 전력 생산을 위한 남부발전 품질경영전략 공유, 과제도출·검증 및 현안사항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4년만에 개최된 이번 워크샵에서는 본사를 포함, 전사업소의 품질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될 수 있는 업무 발굴을 위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또 품질명장과 한국표준협회와의 협업으로 품질 4.0 추진과제를 도출하고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의 진전에 따라 전통적 품질경영에서 Quality 4.0으로의 전환을 위해 ‘KOSPO 중장기 품질경영 로드맵’도 수립했다.

심재원 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은 “KOSPO 품질명장 주도하에 전직원이 설비안정적 운영을 위한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전사 차원의 제안, 분임조 활동 등 혁신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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