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온, 2023 황금녁 동행축제에서 '도그훅' 선보여

펫온은 최근 대구에서 열린 '2023 황금녁 동행축제'에서 자사 제품 도그훅(도그파킹)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도그훅은 반려견과의 출입이 제한된 공간에 출입하기 위해 잠시 목줄을 걸어두는 데 사용하는 제품이다. 회사 측은 공원 화장실, 반려견 훈련기관, 베이커리, 식당, 카페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할 수 있다고 했다.

이번 행사에서 펫온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한국애견협회와 공동으로 '도그훅 설치 홍보캠페인'과 '소상공인과 반려견주가 함께 행복한 펫티켓 캠페인'을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개막 행사에 참여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직접 도그파킹 부스에서 도그훅을 설치하고 펫티켓 홍보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펫온 측은 세 차례의 제품 개선을 통해 도그훅의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왔다고 했다. 특히 한국3M과의 협업을 통해 개선된 부착형 제품은 대형견의 당김(80kg 하중 테스트)에도 버틸 수 있고, 외벽 손상 없이 누구나 쉽게 부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펫온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려견과 동반 가능한 장소 정보를 매달 업데이트해 제공 중이다. 반려견 동반 가능 장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도그훅의 제작 및 설치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이번 동행축제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의 고객 확보와 매출 상승을 위해 도그훅 제품을 배포했다.

사진제공=펫온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