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마지막 시리즈, 11월 4일 공개...소름 예고 [룩@재팬]

강성훈 2023. 9. 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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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마지막 시리즈 공개 날짜가 마침내 발표됐다.

1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애니메이션 포니 캐년(Anime PONY CANYON)'에는 '진격의 거인 마지막 시즌 4 공식 티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한편 '진격의 거인'은 2013년을 강타한 메가 히트작으로 한 편이 방영될 때마다 전 세계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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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마지막 시리즈 공개 날짜가 마침내 발표됐다.

1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애니메이션 포니 캐년(Anime PONY CANYON)'에는 '진격의 거인 마지막 시즌 4 공식 티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마레 시민을 말살하기 위해 시조의 거인으로 변해 '땅구르기'를 한 주인공 앨런 예거 그리고 그와 싸우는 조사병단과 갑옷, 여성형, 차력 거인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말미에는 "최종장 2023년 11월 4일 24시 공개"라고 자막을 달아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10년 만의 최종장이다", "진격의 거인은 애니 속 전투신이 너무 화려해서 기대된다", "중학생때 처음 보고 성인 돼서 끝이난다. 아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전에 방영한 시즌3에서는 그동안 원수로 지내던 조사병단과 마레의 전사들이 주인공 앨런 예거의 '학살'을 막기 위해 연합을 맺었다. 이에 과연 연합팀이 그를 막고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진격의 거인'은 2013년을 강타한 메가 히트작으로 한 편이 방영될 때마다 전 세계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자랑했다.

애니메이션의 성공으로 인해 원작 만화책의 판매량도 배로 뛰어올라 2013년 한 해에는 세계적인 명작 만화 '원피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팔린 만화책이 됐다.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한국 판매량도 50만 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채널 '애니메이션 포니 캐년(Anime PONY CAN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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