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조,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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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GM) 노사의 2023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노조 찬반 투표에서 부결됐다.
한국GM 노조는 13일 전체 조합원 대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한 결과 6829명 중 4039명(59.1%)이 반대해 부결됐다.
한국GM 노조의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건 합의안이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GM 노조는 "잠정합의안이 투표에서 부결돼 사측과 재협상에 나설 예정"이라며 "조만간 구체적인 일정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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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GM) 노사의 2023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노조 찬반 투표에서 부결됐다.
한국GM 노조는 13일 전체 조합원 대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한 결과 6829명 중 4039명(59.1%)이 반대해 부결됐다.
한국GM 노조의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건 합의안이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GM 노사는 기본급 7만원 인상과 성과급 250만원, 격려금 250만원 등 포함한 일치안을 만들고 조합원 대상 투표에 부쳤다. 한국GM 노조는 지난주 교섭까지 사측과 합의점을 이루지 못해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었고 부분 파업을 결의했다가 잠정 합의해 철회한 바 있다.
한국GM 노조는 “잠정합의안이 투표에서 부결돼 사측과 재협상에 나설 예정”이라며 “조만간 구체적인 일정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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