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 고발건, 검찰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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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13일 서울경찰청은 국민의힘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와 가짜뉴스·괴담방지특별위원회가 고발한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 관련 명예훼손 고발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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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경찰이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13일 서울경찰청은 국민의힘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와 가짜뉴스·괴담방지특별위원회가 고발한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 관련 명예훼손 고발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했다.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이 있는 검찰로 수사를 일원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6일 화천대유 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언론사 기자 6명 등 총 8명을 형법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은 신 전 위원장이 김씨와 공모해 2021년 9월15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검찰청 중수부과장이었던 당시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통해 조우형 사건을 덮어줬다'는 허위 인터뷰를 진행한 뒤 해당 녹취록을 지난해 대선을 사흘 앞둔 2022년 3월6일 뉴스타파에 넘겨 보도되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윤두현 특위 위원장은 고발 당시 기자회견을 통해 "반론권 등을 보장했다고 볼 여지가 있으면 고발 대상에서 제외한 뒤 다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며 "악의적인 가짜뉴스를 유포하거나 퍼 나르는 기사에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도 김씨와 신 전 위원장, 언론사 대표들을 국기문란, 강요, 명예훼손,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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