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팝아티스트 배드보스, 일본 신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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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팝아티스트 배드보스(조재윤)가 일본 도쿄미술관에서 개최된 제55회 일본국제미술공모전 '신원전' 시상식에서 '국제대상'을 수상했다.
배드보스는 고종 황제의 딸 덕혜옹주를 그린 팝아트 작품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로 이 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제54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던 배드보스는 올해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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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작곡가 겸 팝아티스트 배드보스(조재윤)가 일본 도쿄미술관에서 개최된 제55회 일본국제미술공모전 ‘신원전’ 시상식에서 ‘국제대상’을 수상했다.
배드보스는 고종 황제의 딸 덕혜옹주를 그린 팝아트 작품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로 이 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제54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던 배드보스는 올해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상을 받은 후 배드보스는 수상소감을 통해 “그림으로 한일 양국의 역사를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작품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드보스는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자랑한다. 유명 드라마 OST를 작곡하는 작곡가면서 스틸하트의 보컬 밀젠코 마티예비치, 성악가 폴 포츠를 매니지먼트하는 매니지먼트사 대표다. 또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아티스트로 해외 곳곳을 오가며 공연을 펼치고 있다. MBC플러스 예능 ‘우리 동네 팻밀리’, YTN라이프 ‘군인들은 무슨 책 읽어’ 등을 제작하기도 했다.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코로나19로 해외 활동을 할 수 없게 된 것이 계기였다. 활동이 뜸해지자 우울증을 겪게 된 그는 그림을 시작하면서 다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었다.
처음 꽃과 고양이, 어린아이 등을 그리다 최근 역사적 인물을 그리기 시작한 배드보스는 앞으로도 꾸준히 역사적 인물을 조명해 대중들에게 역사 의식을 환기시키겠다는 포부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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