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푸드테크 산업 본격화…강원대와 학과 신설 논의 '주목'

이상학 2023. 9. 13.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춘천시가 푸드테크(Food-Tech) 산업 선점을 위해 전담팀을 만든 가운데 강원대와 관련학과 신설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끈다.

13일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15일 강원대에서 김헌영 총장과 푸드테크 관련 학과 개설을 위한 차담회를 진행한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2월과 4월 두차례에 걸쳐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연 데 이어 지난달 푸드테크 전담 조직을 신설해 거점도시 선점에 나서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육동한 춘천시장, 15일 강원대 총장과 차담회서 협의 예정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푸드테크(Food-Tech) 산업 선점을 위해 전담팀을 만든 가운데 강원대와 관련학과 신설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끈다.

13일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15일 강원대에서 김헌영 총장과 푸드테크 관련 학과 개설을 위한 차담회를 진행한다.

춘천시청 [이상학 제공]

차담회는 푸드테크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두 기관의 협력 강화와 미래 먹거리 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식품의 생산과 유통, 소비 전반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바이오 기술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신산업이다.

식량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경친화적이며 효율적인 식품 생산과 소비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2월과 4월 두차례에 걸쳐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연 데 이어 지난달 푸드테크 전담 조직을 신설해 거점도시 선점에 나서고 있다.

시청 내 전담 조직은 푸드테크 5개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서다.

육 시장은 "춘천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첨단지식산업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푸드테크 산업은 첨단지식산업도시의 중심이 될 것이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의 역할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 [춘천시 제공]

h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