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 다녀오다가…중학생 탄 관광버스-화물차 충돌 21명 부상

김대성 2023. 9. 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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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2시38분께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반포IC 1㎞ 앞 버스전용차로에서 중학생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8.5t 화물차와 추돌했다.

사고는 2차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빗길에 왼쪽 버스전용차로 관광버스 앞으로 미끄러지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버스기사가 중상을 입었고 아현중 교사 1명과 학생 19명 등 모두 2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아현중 학생들은 11일부터 강원 평창군에서 수련회를 한 뒤 버스 5대에 나눠타고 학교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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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에서 사고난 관광버스 [서초경찰서 제공]

13일 오후 2시38분께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반포IC 1㎞ 앞 버스전용차로에서 중학생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8.5t 화물차와 추돌했다.

사고는 2차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빗길에 왼쪽 버스전용차로 관광버스 앞으로 미끄러지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버스기사가 중상을 입었고 아현중 교사 1명과 학생 19명 등 모두 2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아현중 학생들은 11일부터 강원 평창군에서 수련회를 한 뒤 버스 5대에 나눠타고 학교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경찰은 현장을 정리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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