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양현준, 셀틱 UCL 출전 명단 포함...권혁규는 제외

금윤호 기자 2023. 9. 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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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리그 최강 셀틱이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25인 명단을 확정한 가운데 한국인 3인방의 희비가 완전히 엇갈렸다.

한편 한국인 3총사에 앞서 셀틱 선수단 내 아시아 패밀리를 구축한 일본인 4인방 후루하시 쿄고, 마에다 다이젠, 하타테 레오, 이와타 도모키 등은 이번 UCL 출전 명단에 모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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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사진=셀틱FC 구단 공식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스코틀랜드 리그 최강 셀틱이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25인 명단을 확정한 가운데 한국인 3인방의 희비가 완전히 엇갈렸다.

UEFA는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 UCL 조별예선에 참가하는 32개 팀이 제출한 등록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UCL E조에 속한 셀틱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페예노르트(네덜란드), 라치오(이탈리아)와 경쟁을 펼치게 됐다.

셀틱에는 한국인 선수 3명이 속해있어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발표된 UCL 출전 명단에는 오현규와 양현준의 이름이 올랐지만 권혁규는 빠졌다.

지난 7월 K리그2 부산 아이파크를 떠나 셀틱으로 이적하면서 유럽 무대 진출에 성공한 권혁규는 한국인 3인방 중 아직 유일하게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점이 UCL 명단에서 빠진 원인으로 전망된다.

반면 오현규는 지난 1월 셀틱에 합류해 주전급 공격수로 뛰고 있으며, 7월에 K리그1 강원FC에서 이적한 양현준은 지난 5일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개막전에 교체 출전하면서 공식 데뷔전을 소화했다.

한편 한국인 3총사에 앞서 셀틱 선수단 내 아시아 패밀리를 구축한 일본인 4인방 후루하시 쿄고, 마에다 다이젠, 하타테 레오, 이와타 도모키 등은 이번 UCL 출전 명단에 모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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