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 하다 쓰러진 시민 경찰관이 살렸다…노원경찰서 최성준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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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운동하던 50대 남성을 살린 지구대 순경이 시민하트세이버를 받았다.
서울 노원소방서는 13일 노원경찰서 화랑지구대 소속 최성준 순경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이 수여한 시민하트세이버를 건넸다.
최 순경은 지난 3월 주짓수 도장에서 함께 운동하던 A씨가 가슴을 움켜쥐고 쓰러지자 심폐소생술로 호흡 회복을 도왔다.
당시 A씨는 심근경색으로 심정지가 온 상태였는데 최 순경의 심폐소생술로 10분만에 호흡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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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함께 운동하던 50대 남성을 살린 지구대 순경이 시민하트세이버를 받았다.
시민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로 살린 구급대원 및 시민에게 주는 배지와 인증서다.
서울 노원소방서는 13일 노원경찰서 화랑지구대 소속 최성준 순경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이 수여한 시민하트세이버를 건넸다.
최 순경은 지난 3월 주짓수 도장에서 함께 운동하던 A씨가 가슴을 움켜쥐고 쓰러지자 심폐소생술로 호흡 회복을 도왔다. 당시 A씨는 심근경색으로 심정지가 온 상태였는데 최 순경의 심폐소생술로 10분만에 호흡을 되찾았다. 최 순경은 A씨를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최 순경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A씨가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에 복귀해 다행"이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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