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기자가 된 기분이예요"

이다온 기자 2023. 9. 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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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목천중학교 학생들이 13일 대전일보사에서 '1일 기자체험'을 통해 현장 취재, 기사작성 실습, 기사 편집 등 신문 제작 과정을 체험했다.

한편 '대전일보사 1일 기자체험'은 현장 취재와 기사작성 실습, 뉴스 편집 및 신문제작 체험, 미디어리터러시교육 등 뉴스가 제작되는 전반적인 과정을 체험하는 진로·직업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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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목천중 학생들…대전일보사 1일 기자체험 참가
13일 오후 대전일보사 신물박물관을 찾아 '1일 기자체험'에 참여한 충남 천안 목천중학교 학생들. 사진= 대전일보사 신문박물관 제공

"우와! 진짜 기자가 된 것 같아요!"

충남 천안 목천중학교 학생들이 13일 대전일보사에서 '1일 기자체험'을 통해 현장 취재, 기사작성 실습, 기사 편집 등 신문 제작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대전일보사 신문박물관을 찾아 김재근 대전일보 선임기자로부터 미디어리터러시 교육과 기사작성, 첨삭 시간을 가졌다. 또, 직접 작성한 기사를 편집해 실제 신문으로 제작하는 체험도 진행했다.

학생 대표인 오채은(15) 양은 "딱딱하고 지루한 글쓰기 실습인 줄 알았는데 현장 취재도 할 수 있어 실제 기자가 된 기분이었다"며 "신문이 전달되기까지 다양한 과정을 거치는 것에 놀랐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성태실 인솔교사는 "신문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취재와 기사작성, 편집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며 "학생들의 진로결정에 좋은 동기부여와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일보사 1일 기자체험'은 현장 취재와 기사작성 실습, 뉴스 편집 및 신문제작 체험, 미디어리터러시교육 등 뉴스가 제작되는 전반적인 과정을 체험하는 진로·직업 프로그램이다. 대전·세종·충남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올 12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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