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제1기 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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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기구인 지방시대위원회가 13일 제1기 위원 17명을 위촉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기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자치분권위원회를 통합한 기구로 7월10일 발족했다.
제1기 위원으로 위촉된 김광림 전 재정경제부 차관은 오랜 행정 및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정책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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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년간 지방 균형발전 및 분권 정책 심의·의결
대통령 직속기구인 지방시대위원회가 13일 제1기 위원 17명을 위촉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기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자치분권위원회를 통합한 기구로 7월10일 발족했다.
위원회는 각 부처의 추천 대상자 중 경륜·능력·추진력 등을 고려해 30대 청년부터 70대 전문가까지 여러 세대를 아우르도록 1기 위원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정부에서는 14개 주요 부처 장관들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제1기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위원들은 향후 2년간 지방 균형발전 및 분권 정책에 대한 조정과 심의·의결을 맡는다.
윤석열 대통령은 17명 위촉위원에게 조만간 직접 위촉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제1기 위촉위원에는 청년활동에 앞장서는 지역인재, 지역 문제 해결에 주도적 역할을 할 소장파 중견학자 등 다양한 인사들이 포함됐다.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과 추현호 쿼타드림랩 대표는 지역 청년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청년들의 제안 및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하는 등 청년들이 공감하는 젊은 지방시대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개발을 위한 거버넌스 전문가인 박형준 성균관대학교 교수, 해운·항만 물류 전문가로 꼽히는 우수한 중앙대학교 교수, 교육부 차관을 지낸 이영 한양대학교 교수도 제1기 위원으로 활동한다.
제1기 위원으로 위촉된 김광림 전 재정경제부 차관은 오랜 행정 및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정책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은퇴 후 인제대 스포츠헬스케어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천하장사 이만기 선수도 제1기 위원으로 선발됐다.
이외에도 국책연구기관과 지역에서 여성과 보건·의료, 지방자치, 산학연 협업, 지역 문화예술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인사들이 위원에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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