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주 등 5개 시군 8곳에 14.5ha 도시숲 추가 조성

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13일 청주시 등 5개 시군, 8곳에 모두 145억 원을 투입해 14.5ha 기후대응 도시숲을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선정하는 기후대응 도시숲은 공장 지대나 도로 등의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이나 도심 고온지역 등에 도시 탄소저장을 목적으로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내년 도내 대상지는 청주시 일반산단과 제2.3순환로 각 2ha, 제천 태백선폐철도부지 1.9ha, 증평 도안2테크노벨리 1.1ha 등 모두 8곳, 14.5ha이다.

앞서 충북도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충주 칠금동폐철로 등 모두 24곳, 47ha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으며 증평에 이어 충주, 청주, 진천.음성 혁신도시에 도시 바람길숲 조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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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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