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서, 추석장사씨름대회 매화장사…개인 통산 19번째 우승

안영준 기자 2023. 9. 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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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서(영동군청)가 추석장사씨름대회 매화장사(60㎏ 이하)에 등극했다.

양윤서는 13일 경기도 수원특별시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에 결승전에서 김은별(안산시청)을 상대로 잡채기와 밀어치기를 성공, 2-1로 승리하며 개인 통산 19번째 매화장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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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국화장사, 이다현 무궁화장사 등극
양윤서(왼쪽), 박민지(가운데), 이다현(오른쪽)가 추석장사씨름대회 정상에 올랐다.(대한씨름협회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양윤서(영동군청)가 추석장사씨름대회 매화장사(60㎏ 이하)에 등극했다.

양윤서는 13일 경기도 수원특별시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에 결승전에서 김은별(안산시청)을 상대로 잡채기와 밀어치기를 성공, 2-1로 승리하며 개인 통산 19번째 매화장사를 차지했다.

국화장사 결정전(70㎏이하)에선 박민지(영동군청)가 이재하(안산시청)를 2-1로 따돌렸다. 1-1로 팽팽하게 맞선 세 번째 판에서 이재하가 부심 불응 경고 누적으로 패배, 박민지가 승자가 됐다.

무궁화장사 결정전(80㎏이하)에 나선 이다현(거제시청)은 임정수(괴산군청)를 상대로 밀어치기와 들배지기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대회 2연패를 달성, 개인 통산 20번째 무궁화장사에 올랐다.

같은 날 열린 여자부 단체전에서는 최석이 감독이 이끄는 거제시청(경상남도)이 구례군청(전라남도)을 최종스코어 3-2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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