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희망곳간 설치 5개월만에 11호점 열어

부산=노수윤 기자 2023. 9. 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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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진구푸드마켓에 BPA희망곳간 11호점을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희망곳간은 BPA가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상생연대기금의 지원을 받아 항만 인근 지역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과 설치한 나눔 냉장고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BPA 희망곳간이 호평을 받아 11호점까지 개소했다"며 "희망곳간이 마을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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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문화 확산 마중물…물품 기부 4500만원 달해
부산항만공사 희망곳간 11호점 개소 모습./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진구푸드마켓에 BPA희망곳간 11호점을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13일 영도구 동삼종합사회복지관에 1호점을 개소한 후 5개월 만에 영도구 등 6개 구에 11곳을 설치했다.

희망곳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한다. 구청이 선정한 푸드마켓 이용자가 주된 이용대상이다.

희망곳간은 BPA가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상생연대기금의 지원을 받아 항만 인근 지역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과 설치한 나눔 냉장고이다.

이용횟수가 2000번을 넘었고 기부 접수된 물품도 4500만원 상당이다.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큰 몫을 하고 있다.

BPA는 오는 14일 희망곳간 운영 담당자 등 '곳간지기'를 부산항으로 초청해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희망곳간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BPA 희망곳간이 호평을 받아 11호점까지 개소했다"며 "희망곳간이 마을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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