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문체·여가장관 교체…'쇄신 vs 퇴행' 엇갈리는 평가
신혜원 기자 2023. 9. 13. 17:40
오늘 드디어 개각 발표가 있었습니다. 여야 평가가 이렇게 엇갈리죠. "쇄신이다" "아니다, 퇴행이다" 이렇게 엇갈리고 있는데, 예상대로 국방·문체·여가부 이렇게 세 부처 개각이 단행됐습니다. 후보자들이 또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마디씩 했잖아요. 그 이야기 듣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신원식/국방부 장관 후보자 : 대내외 안보 환경, 여러 가지 도전들이 굉장히 심각합니다. 군인다운 군인, 군대다운 군대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인촌/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 청년 예술가들이나 창조적인 일에 종사하는 분들에 끊임없이 많은 국가를 위해서 기여할 수 있는 기회 부여, 이런 것들을 더 신경을 많이 쓰도록 하겠습니다.]
[김행/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 생명의 존엄성이나, 가족의 가치, 그리고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기획하고
또 집행하는 어찌 보면 유일한 부서이기도 합니다. 여성가족부가 존속하는 기간 동안 열심히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신원식, 유인촌, 김행 이렇게 세 후보자의 일성까지 들어봤습니다. 두 분 어떻게 보셨는지, 개각에 별점을 매겨보면 어떨까요?
· 윤 대통령, 3개 부처 장관 교체
· 국방 신원식·문체 유인촌·여가 김행 지명
· '3성장군' 신원식, 국방장관 후보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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