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올림픽공원·성내천에 물놀이장 만드니..구민 만족도 '최고'

기성훈 기자 2023. 9. 13.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송파구가 올여름 마련한 야외 물놀이장 등 다양한 계절 이벤트가 구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7월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 일대를 가족 단위 주민을 위한 '하하호호 올림픽 물놀이장'으로 변신시켰다.

이에 구는 송파구시설공단과 협력해 올해 워터슬라이드를 새롭게 설치하고 바다거북, 돌고래 등 트릭아트 포토존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티줌
송파구가 올해 처음 운영한 ‘하하호호 올림픽 물놀이장’./사진제공=송파구청

서울 송파구가 올여름 마련한 야외 물놀이장 등 다양한 계절 이벤트가 구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7월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 일대를 가족 단위 주민을 위한 '하하호호 올림픽 물놀이장'으로 변신시켰다. 풀장 5개와 슬라이드, 에어바운스, 그늘막 등을 설치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올림픽 물놀이장에는 누적 1만2805명이 다녀갔으며, 매일 입장 전 대기가 100팀이 넘을 만큼 인기를 끌었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우 만족' 71.7%, '만족' 25.2%였으며 재방문 의사도 99.1%로 나타났다.

'성내천 물놀이장'에는 총 6만1955명이 방문했다. 성내천 물놀이장은 지하수를 활용해 물이 시원하고 깨끗하지만, 그간 즐길 거리가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구는 송파구시설공단과 협력해 올해 워터슬라이드를 새롭게 설치하고 바다거북, 돌고래 등 트릭아트 포토존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해 주민들이 1년 내내 송파구에서 특색 있는 여가와 휴식을 보내며 재미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