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청년 인구 증가 정책 추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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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청년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7월 기준 태안군 인구는 6만1천23명으로, 매년 200∼400명씩 줄고 있다.
군은 추진 중인 다각적인 청년정책의 효과로 분석했다.
가족 복합 커뮤니티센터도 올해 안에 준공하는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청년 농어업인 및 청년 상인 육성 조례 제정 등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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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청년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7월 기준 태안군 인구는 6만1천23명으로, 매년 200∼400명씩 줄고 있다. 이에 비해 최근 3년간 20∼30대 전입 인구가 전출보다 연평균 400명가량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추진 중인 다각적인 청년정책의 효과로 분석했다.
2021년 10월 육아 지원 전문기관인 '아이 키움터'를 개관하고 지난해부터는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센터에 2025년까지 20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했으나 올해 상반기 이미 달성했다.
가족 복합 커뮤니티센터도 올해 안에 준공하는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청년 농어업인 및 청년 상인 육성 조례 제정 등에도 나서고 있다.
군은 현재 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이상 200만원인 출산장려금을 내년부터 도내 최고 수준으로 대폭 인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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