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봉, 모로코 지진·리비아 홍수 긴급구호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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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봉사단이 강진과 태풍 피해가 발생한 모로코와 리비아를 돕기 위한 긴급구호에 나선다.
한교봉은 "오는 15일부터 10월5일까지 지진과 태풍으로 위기에 처한 모로코, 리비아 이재민들과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 캠페인과 회원교회 특별기도 기간을 정해 함께 기도에 동참해 주시기를 청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추석전후로 긴급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실무담당자와 한국교회 청년대사를 파송할 준비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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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교회봉사단이 강진과 태풍 피해가 발생한 모로코와 리비아를 돕기 위한 긴급구호에 나선다.
한교봉은 "오는 15일부터 10월5일까지 지진과 태풍으로 위기에 처한 모로코, 리비아 이재민들과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 캠페인과 회원교회 특별기도 기간을 정해 함께 기도에 동참해 주시기를 청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추석전후로 긴급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실무담당자와 한국교회 청년대사를 파송할 준비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모로코 마라케시 서남쪽 72㎞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6.8 강진으로 현재 사망자는 3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인명 구조 골든타임도 지나 매몰자 생존 가능성도 희박해 피해규모는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리비아 동부지역 데르나에 지중해 태풍으로 사망자만 5300여명, 실종자도 1만여 명에 달했다. 동부를 장악한 리비아 국민군(LNA)과 서부 통합정부가 대립하며, 공공 서비스 부재로 사실상 피해규모 확인도 어려운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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