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기업은행장, 중기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지난 12일 김성태 기업은행장(오른쪽)이 경기 시흥에 위치한 경서글로텍을 방문해 김재홍 대표로부터 작업 공정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 지난 12일 김성태 은행장이 경기 시흥 소재 중소기업과 IBK창공 구로센터의 입주기업을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나갔다고 13일 밝혔다 .

김 행장은 경기 시흥에 위치한 산업용 청소기를 제작하는 국내 최대 기업인 경서글로텍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의견을 청취한 김 행장은 "중소기업이 연구개발(R&D)에 매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행장은 경기 반월·시화지역과, 서울 구로지역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최근 고금리, 고환율, 공급망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필요한 제도 및 금융지원을 즉시 실시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IBK창공 구로센터를 방문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혁신창업기업의 엑셀러레이팅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으며, 취임 후 신설한 찾아가는 CEO현장소통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세 번째 소통행사에 참석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