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제일일보 주최 '2023 외국인 한가위 큰잔치' 17일 개최

장지현 2023. 9. 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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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울산 태화강 둔치에서 2023 외국인 한가위 큰잔치가 열린다.

외국인 한가위 큰잔치는 외국인 주민에게 우리 민족의 전통을 알리기 위해 매년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행사다.

이외에도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참여하는 장기자랑 대회, 경품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번 행사는 울산제일일보가 주최·주관, 울산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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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음식 맛보는 외국인 유학생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17일 울산 태화강 둔치에서 2023 외국인 한가위 큰잔치가 열린다.

외국인 한가위 큰잔치는 외국인 주민에게 우리 민족의 전통을 알리기 위해 매년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행사다.

행사는 오후 1시에 열리는 식전 행사에 이어 2시 개회식, 축하공연, 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축하공연은 필리핀·몽골·중국 3개국 세계전통문화공연과 퓨전국악 공연, K-트로트 마당이 펼쳐진다.

부스는 총 21개로 송편빚기·팽이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 마당', 도토리묵 등 한국의 다채로운 음식이 마련된 '전통 먹거리 마당', 연날리기 등 전통 놀이를 해보는 '전통놀이 체험마당' 등으로 이뤄진다.

이외에도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참여하는 장기자랑 대회, 경품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번 행사는 울산제일일보가 주최·주관, 울산시가 후원한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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