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림팀'에 대해 말한 쿠즈마, “수비하고 코너에서 슛을 쏠 선수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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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즈마가 본인의 생각을 솔직하게 전했다.
미국은 명실상부 농구 최강 국가다.
쿠즈마는 본인의 SNS를 통해 "NBA 스타들은 농구를 하는 방법을 안다. 누구나 볼을 들고 본인의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다. 하지만 수비를 하며 코너에서 슛을 쏠 선수도 필요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과연 쿠즈마가 다음 시즌 본인의 가치를 더 끌어올려 미국 드림팀의 일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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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즈마가 본인의 생각을 솔직하게 전했다.
미국은 명실상부 농구 최강 국가다. 다만 이번 농구 월드컵에서 체면을 구겼다. 앤서니 에드워즈, 타이리스 할리버튼, 제일런 브런슨, 캠 존슨, 미칼 브릿지스, 파울로 반케로 등의 선수들이 미국 국가대표에 합류했지만,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끌어올렸다.
미국은 2023 농구 월드컵 1라운드 예선에서 뉴질랜드, 그리스 그리고 요르단을 만나 모두 승리했다. 해당 3경기 중 가장 적은 점수 차는 27점이었다. 2라운드 예선 첫 경기에서 몬테네그로까지 꺾으며 4연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요나스 발렌슈나스가 이끄는 리투아니아에 일격을 맞았다. 이후 이탈리아를 상대로 승리했지만, 여전히 불안했다.
4강전 상대는 독일이었다. 미국은 독일에 111-113으로 충격 패배를 당했다. 이번에도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비록 패했지만, 메달 가능성은 남아있었다. 3~4위전에서 승리한다면 ‘노메달’의 수모는 피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이번에도 미국은 패했다. 캐나다를 상대로 연장까지 갔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렇게 미국은 4위로 2023 농구 월드컵을 마쳤다.
이에 수많은 NBA 스타들이 다음 올림픽 참가를 선언했다. 다가오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드림팀’의 재현을 꿈꾸는 미국 선수들이다.
하지만 이에 워싱턴의 카일 쿠즈마가 솔직하게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쿠즈마는 본인의 SNS를 통해 “NBA 스타들은 농구를 하는 방법을 안다. 누구나 볼을 들고 본인의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다. 하지만 수비를 하며 코너에서 슛을 쏠 선수도 필요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쿠즈마는 지난 시즌 평균 21.2점 7.2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쿠즈마의 에너지는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쿠즈마의 3점슛은 정확하지는 않다. 커리어 평균 3점슛 성공률은 33%에 불과하기 때문. 과연 쿠즈마가 다음 시즌 본인의 가치를 더 끌어올려 미국 드림팀의 일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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